국제유가는 급등
안전자산인 금값은 추락
오늘의 경제기사 정리해봅니다.
국제유가 급등
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
3월 초 수준을 회복했는데요.
코로나 백신과 미국 정권교체 기대가
유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.
WTI(West Texas Intermediate)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로
미국 국내 소비가 주로 되며
주로 세계 유가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.
거의 4.13% 폭등 수준이네요.
우리나라는 두바이유를 주로 수입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.
미 제약사 화이자, 모더나에 이어
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
예방 효과가 무려 90% 정도라고 하네요.
미국 행정부의 백신개발총괄팀 책임자가
방송 인터뷰에서 이르면 12월부터 곧바로
백신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발언한 것도
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.
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
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
정권 인수를 (드디어) 공식 허용함으로써
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된 셈이죠.
이런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(OPEC)와
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+가
내년 이후에도 현 감산 규모 유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
공급 측면에서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.
(적게 생산하면 아무래도 비싸지겠지요?)
안전자산 금값은 추락
반면 안전자산의 대표격인
금값은 추락했습니다.
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팔고
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시그널인데요.
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금 선물이
온스당 1.8%(34.60달러) 떨어진 1,837.80달러로 마감했다고 합니다.
금값이 조금 떨어졌네요.
(은 값도 조금 떨어진 듯)
하지만 1년전, 5년평균과 비교하면
아직은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.
백신이 실제로 나오면
각종 지표의 변동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.
코로나로 경제 공부에서 챙겨야 할 것들이
많이 늘어났네요.
오늘 코스피는 또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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